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10월 넷째주 비밀들(엽서)


제 친구가 곧 남자친구랑
헤어진다네요 ....

.... 고백해볼까요?



얼마나 너를 좋아하는지
너를 좋아하고 있는지
너는 몰랐으면 좋겠어
아니 절대모르길 바래.

아니 알아줬음 좋겠어.
아니 몰랐으면 좋겠어.
역시 몰랐으면 좋겠어.
몰라. 알아줬음 좋겠어.



제목: 무엇이 무엇이 다를까요 ?

어릴적에 동네에서 친구하고 놀다가 사소한 일로
싸우던 중 친구가 발로 나의 낭심을 차서
심하게 아팠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한쪽이 커져서 지금까지
짝불알로 살고 있어요.
목욕탕 가면 같이 간 사람들이 놀리면서 웃곤 해요.
넘 부끄럽고 우습네요 ! ㅠ ㅠ



내 친구들은 내가 24년간 "남자애인"이 없었다고 알아.
하지만 "여자애인"은 여럿이었어.

근데 요즘은 몸매 좋은 남자축구선수들이랑 자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