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10월 둘째주 비밀들(엽서)


남자친구랑 수영장에 갔다왔어요
물장구 치고 놀다가 점심 먹은게 소화가 잘되는 바람에 그만
방구를 "뽕" 꼈어요

수영장 물이 뽀글뽀글 올라오는걸 느끼고 열심히 물장구를 쳤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씩- 웃는게 아무래도 걸린듯..
뭐 아직 잘 사귀고 있으니 된거죠 ... ㅠ ㅠ?



유쾌하고, 안경이 ! 어울리는, 성격좋은,
키큰 남자친구여, 내게로
오라!
8등신 미녀 .... 하하하



엄마, 엄마가 우려하는 일은
이미 2010년에 happened ...
미안 !
ps. 경보야, 널 속일 생각은 정말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