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일 화요일

1월 첫째주 비밀들 (메일)


졸업한 게 아니야
기나긴 방학일 뿐야
언젠간 개학 할 거야
우린 다시 그때처럼
매일 교복을입고 이자리에
함께
있을꺼야



밝은 척 하기
정말 힘드네요.

친구들이 엄마랑 놀러간다고
러면 엄마랑 친해서 좋겠다고
부러워해요. 하지만 전 엄마를
매일 보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전 밤마다 숨죽여 울어요.



세명은 하나가될수없어요
분명 한명은 소외당해요
바로 저처럼요...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나쁜년들



나는 남자가 좋다
근데 여자도 좋다 
So What?



내 x-boyfriend 그리고 나한테 사귀자고 했던 모든 남자들 을 하면서 저 개새끼들이 준 상처가 잊혀지지 않아서 내가 남자 사귀기가 두렵다고 많이 얘기하고 다니는데, 사실 진짜 만나기 두려운 이유는 부모님이 크게 싸우고 이혼을 했어. 제일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이 깨지는 모습을 보니까 이제 못 믿겠어 사랑을. 어차피 결국 다 헤어지는 거잖아? 근데 웃긴게, 나 좋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또 믿고 싶어져 사랑을. 이 남자라면 내가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겠지? 너는 내 첫사랑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