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7일 월요일

1월 둘째주 비밀들 (메일)


아빠의 손을 오랜만에 잡아봤어요

제 손과 달리 아빠의 손은 상처투성이에
굳은살이 박혀있네요



아이가 생겼었어요.
하지만 지울수밖에없었어요.
나는 그를 사랑했지만
그는 나를 사랑하지않앗거든요.



장난으로 좋아했었는데
이젠 진짜로 좋아해

너의 여자친구한테서 널 뺏어오고싶을 정도로



7살 때 고모부에게 
성추행을 당했어요
그때부터 성에 집착하고
자위를 해요
제가 더러운데
남자가 되어
남자를 안고 싶어요



'신체 콤플렉스'가 많아요.
나중에 성관계를 하게 될 때
남자가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하게 되요.



저는 오빠가 싫어요
왜냐면 오빠는 아빠와엄마를 때려요
저는 여자라서 힘이 없어요
그리고 엄마와 아빠도 힘이 없어서 맞고만 있어요
오빠는 제몸도 만져요
오빠가 이제곧 군대에 가요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