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9일 금요일

7월 넷째주 비밀들 (엽서)



사는 것이 버거워요. 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어요.
집에서 나가기가 싫어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무엇이 그리 즐거워서 살아가나요?
누군가가 내 삶을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 자신이 없어요...



초라한 내 모습
거울을 보고 싶지 않아요.. 모두들 외모만 따져요.
나도 성형수술 하고 싶어요.
예쁘다는 말 듣고싶어요 ...
엄마가 원망스럽네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지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