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9일 금요일

7월 넷째주 비밀들 (엽서)





중학교 때 나중에 성공해서 아버지는 없는사람 취급하고 어머니만 모시고 살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복수할 꿈만 꾸며 공부했어요.
머리크니까 그런 생각조차 한 게 너무 죄스러워요.




3년전 심장병을 앓던 우리아가가 천사가 되었어요.
짧은시간이었지만 아가가 우리에게 준 사랑은.. 영원할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남자의 자격에서 나온 어머니의 노래가 제 가슴에도 와닿네요.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나 나의 운명이었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