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부모를 잃고 폭력을 당하던 7년
오늘은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연갑자기 말도없이
사라져버린 아빠가 오늘은 눈물나게 보고싶다.
수십번 전화를 걸어도 전화기가 꺼져있다
몇 십통의 음성메세지는 울먹거리는 소리에 묻혀서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정말 아빠가 보고싶었다.
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을수 없어
내가 여자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애가 너무 좋아서
이런 내모습 말할수 없어
난 계속 그애랑 지금처럼
카페에서 수다떠는것에 만족해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길이었는데,
대학교 4년 동안 배워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는데,
졸업하고 취직한지 2개월 만에
다시 원상복귀
더이상 학생도 아니고
난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세트속옷을 입고나갈때 그남자와 잘것같아요. 이번
이 두번째로 바람난거에요. 엄마는 역시 모험심이 강하신분
이에요 언젠간 들키게 될텐데 말이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