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5일 일요일

5월 첫째주 비밀들 (메일)


원래 내가 더 친한
선배였는데, 지금은
다른애랑 더 친해서
짜증나요!!!
내가 더 친했는데!!!
씨... 삐질거같아



 나는 참 못됐어요
왜냐면 화가 날때 상대방의
얼굴을 찢고 싶거든요 :) 화가나면 미친듯이 화가나요.
그런 상태인데 내가 항상 웃고다니니까 겉친구들은
멀쩡한 줄 알아요 :( 사실 다 피터지도록 싫거든

...이래서 친구가 없나...?



저는 친구가 없어요.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에요.
다만 늙어서도 내 고민을 들어줄
'진정한'친구가 없을 뿐이에요.



가끔 제 친구들이 너무 미워요
웃겨주고 웃고다니니까 아무생각
없는줄알아요 절 무시하는것도
같구요... 속으론 상처받지만 티는
안내요...티를내면 거리가 멀어지고
전 혼자인게 싫거든요.....
그래도 가끔 절 쉽게보는 친구들이
너무 미워요



친구가 "아웃팅"을 당했어요.
하지만 전, 혹시라도 제가
레즈로 몰릴까봐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제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요....
+) 지금도 주위 시선때문에
그 친구에게 말을 잘 못걸겠어요.



저는 사실 너무 화목한
제친구들이 너무 불안합니다.
분명, 한달안에 깨질텐데.
게다가 전 걔네가 절 싫어하는걸 알아버렸어요